보엘언니 알려줘요

발목 상처가 낫지 않았던 이유가 하지궤양 ( 질병코드 L97 ) 이었던 고객님의 사연

성보엘 [ 조회 24 ]


하지의 궤양 (질병코드 L97) 진단으로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한지, 하지정맥류와 혈액순환 문제까지 보험 보장이 되는지 궁금하신 경우. 

대학병원 치료 시 필요한 서류와 보상 가능 범위, 2세대 실손 유지 여부와 치매보험 준비 팁까지 하나씩 정리해드립니다.


Q.


안녕하세요. 저는 50대 여성이고 대형마트에서 계산하는 일을 시작한지 오래되었습니다. 

하루 종일 서서 일하다 보니까 원래 종아리도 잘 붓고, 다리에 핏줄이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 증상도 조금 있었어요. 

그냥 나이 들면 다 그런 줄 알고 살았는데 몇 달 전에 발목 근처가 살짝 까진 뒤로 상처가 계속 안 낫더라고요.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연고 바르면 낫겠지 했는데 진물도 나고 붉어지고, 나중엔 통증까지 생겼어요. 피부과도 가봤는데 그때뿐이고 다시 심해졌습니다.

결국 대학병원 혈관외과까지 가게 됐고 '하지의 궤양'이라고 들었어요.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하지정맥류 영향도 있다고 하셨어요. 의사 선생님이 당뇨랑도 연관 있을 수 있다고 해서 겁도 나고요.


현재 실비보험이랑 암보험, 기본 질병보험 정도는 있는데 이런 것도 보험이 될까요? 검사비나 치료비, 약값도 실비 청구 가능한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이런 경우 진단비 나오는 보험도 있을까요?
그리고 다이어트로 살을 빼면 좋아지는 병인지도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2세대 실비인데 요즘 새 실비로 갈아타라는 연락이 많거든요. 

이런 상태면 유지하는 게 맞는 건가요? 나중에 치매보험도 준비하고 싶은데 어떤 방향으로 생각하면 좋을지 같이 조언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고객님. 글 읽으면서 발목 상처 때문에 얼마나 신경 쓰이셨을까 싶었어요.

특히 오래 서서 일하시는 분들은 다리 붓는 걸 너무 당연하게 여기시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몸은 가끔 그렇게 '이제는 좀 봐달라'고 신호를 보내는 것 같아요.


이번에 진단받으신 L97 하지의 궤양은 단순 피부 상처라기보다, 혈액순환 문제나 하지정맥류 악화와 연결되어 생기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상처가 잘 낫지 않고 진물이나 통증이 반복되는 특징이 있어서 대학병원까지 연결되는 경우도 많고요.


우선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실손보험 부분부터 말씀드릴게요.

현재 가입 중이신 실비보험에서는 병원 진료비, 검사비, 약값, 치료 재료대 등이 약관 기준에 맞으면 보상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대학병원 혈관외과 진료, 초음파 검사, 드레싱 치료, 처방약 비용 등은 실제 부담하신 금액 기준으로 청구 검토가 가능해 보여요.


필요한 서류는 보통

  • 진단서 또는 소견서
  • 진료비 계산서
  • 진료비 세부내역서
  • 처방전 및 약제비 영수증
    정도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다만 하지정맥류 관련 치료 중 일부 비급여 시술은 보험사 확인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서, 치료 전에는 꼭 병원 치료명칭을 메모해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고객님께서 말씀하신 '다른 보험 보장' 부분도 중요한데요.

만약 현재 가입하신 건강보험 안에 혈관질환 수술비, 질병수술비, 특정 순환계 질환 특약 등이 있다면 일부 담보에서 보상 검토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괴사 조직 제거술이나 혈관 관련 처치가 들어가는 경우에는 수술비 항목 확인이 꼭 필요해요.


다만 하지의 궤양 자체가 암처럼 정액 진단비가 크게 나오는 질환은 아닌 경우가 많아서, 정확한 건 가입하신 증권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당뇨와의 연관성도 질문 주셨는데요.

실제로 혈당 문제는 상처 회복 속도와 꽤 관련이 있어요. 체중 증가, 혈액순환 저하, 오래 서있는 생활패턴이 함께 겹치면 상처가 오래 가는 경우도 많고요.


그래서 병원에서 혈당관리나 체중조절 이야기를 했다면 단순 '살 빼세요' 수준이 아니라, 앞으로 다리 건강과 상처 회복을 위한 중요한 관리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아요. 

무리한 다이어트보다는 걷기, 식습관, 압박스타킹 관리 같은 걸 천천히 같이 가져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2세대 실비 부분은요.

개인적으로는 지금 상태에서 급하게 신실비로 갈아타시는 건 신중하셨으면 해요. 

2세대 실비는 현재 기준으로 자기부담 구조나 보장 범위에서 장점이 있는 경우가 아직 꽤 있거든요.


특히 이미 혈관질환이나 하지정맥류 관련 진료 이력이 생긴 상태라면, 새 보험 가입 시 부담보나 심사 이슈가 생길 가능성도 있어서 먼저 현재 증권 분석을 받아보시는 게 안전합니다.


치매보험은 지금 연령대부터 천천히 준비하시는 건 좋은 방향이에요. 다만 간병비 중심인지, 경증치매 보장 여부가 있는지, 갱신 구조는 어떤지 꼭 비교해보셔야 합니다.


고객님처럼 가족과 생활을 책임지며 오래 서서 일하신 분들은 정작 본인 몸은 가장 늦게 챙기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번 치료를 계기로 다리 건강도, 보험 점검도 같이 한 번 정리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상처도 잘 회복되셨으면 좋겠어요.

보상청구중에 혹시 잘 안되시는 부분이 생기면 다시 연락주셔도 좋아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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