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보험 가입을 알아보시는 경우. 치매 질환(F00~F09) 기준으로 어떤 보장이 가능한지, 가입 시 꼭 챙기면 좋은 간병비 , 진단비 항목을 정리해드립니다.
Q.
안녕하세요. 저는 60대 여성이고 주부입니다. 얼마전까지는 저도 일을 했었구요. 지금은 쉬고 있습니다.
사실 모아둔 돈이 거의 없고, 남편 수입도 많지 않아서 늘 걱정이 많아요. 집은 임대주택에 살고 있고 자녀들은 결혼하고 독립했습니다.
실비랑 암보험은 있는데 치매가 보장되는 보험은 없어요.
그런데 제가 나중에 혹시라도 치매라도 걸리면 아이들에게 짐이 될까봐 마음이 무겁더라고요.
제 부모님도 치매를 겪으셔서 더 불안한 마음이 있고요.
옛날에는 온가족이 한집에 모여 살았어서 부모님 간병을 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다들 따로 살잖아요. 그래서 혹시나 큰 병에 걸리면 아이들에게 큰 민폐가 될까봐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요즘 치매보험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혹시 나중에 간병비가 목돈으로 지급되는 상품이 있는지, 진짜로 치매걸리면 보상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가입해두면 아이들한테 부담이 좀 덜어질까요?
A.
안녕하세요. 말씀만 들어도 마음 한편이 꽉 차오르네요.
부모님을 돌보셨던 기억이 남아 있다면, 본인을 위한 대비가 더 절실하게 느껴지실 것 같아요.
그런 마음 너무 이해돼요. ㅠㅠ
혹여라도 나중의 건강 문제로 자식들에게 부담이 될까 걱정하는 그 진심이요. 그래서 지금 이렇게 상담을 찾아주신 것만으로도 이미 큰 결심을 하신 거예요.
치매 관련 보장은 대부분 치매 질환군인 F00~F09 범위를 기준으로 보상 구조가 나뉘는데요.
보험사마다 용어는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경도’, ‘중등도’, ‘중증’ 치매로 구분해 진단비나 간병비가 지급돼요.
보통 고객님이 원하시는 목돈 형태의 지원은 '중증 치매 진단 시 일시금 지급' 방식의 특약에서 찾아보실 수 있고, 어떤 회사는 경도 단계에서도 소액을 미리 지급해주는 구조도 있어요.
이런 진단비는 병원에서 치매 진단을 확정해주는 전문의 판단과, 검사지 기록이 함께 있으면 청구가 가능해요.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보상이 제한되는 건 아니니 그 부분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
그리고 요즘은 일시금을 주는 방식 말고, 월마다 간병비가 일정 금액으로 나오는 형태도 있어요.
혼자 생활하시거나, 자녀가 멀리 사는 경우에는 이런 구조가 더 실용적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고객님처럼 “나중에 아이들에게 손 안 벌리고 싶다”는 마음이라면, 진단비와 월지급 간병비가 함께 들어 있는 구성이 제일 든든해요.
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건, 치매는 진행 속도가 사람마다 달라서 초기에 놓치기 쉬운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보험 가입은 본인의 현재 건강 상태가 심사 기준에 맞을 때 서둘러보시는 게 좋아요.
이미 가족력을 경험해보신 분들은 가입 시기도 중요하거든요.
필요한 준비 서류는 보통 건강 상태 고지용 기본 서류만 있으시면 되고, 청구 단계에서는 진단서와 검사 기록지, 영상 소견서 등이 사용돼요.
혹시라도 청구하게 될 때는 제가 안내드리는 흐름 자체가 어렵지 않게 느껴지도록 천천히 도와드릴 수 있어요.
고객님 말씀처럼 살면서 ‘아이들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은 누구나 갖지만, 그걸 이렇게 미리 대비로 옮긴다는 게 정말 대단한 용기예요.
이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대비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지 않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시 한번 정식으로 상담신청을 해주시거나 전화를 주시면 고객님에게 알맞은 치매보험 상품을 추천해드리고 알려드릴께요 ~
앞으로 더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실 수 있도록, 조건에 맞는 보장 구조 찾을 때까지 곁에서 설명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오늘 이 얘기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마음 한결 가벼워지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