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엘언니 알려줘요

70대 여성의 기억력 저하로 인한 치매 검사와 대응 방법 안내

성보엘 [ 조회 43 ]


치매 초기 증상 진단 중, 실손보험 보장이 가능할까요? 

원발성 퇴행성 치매 (질병코드 F03)는 실손의료비 항목에서 검사비 일부 청구가 가능하며, 진단이 확정되면 별도의 진단비 특약 여부에 따라 추가 보상도 기대할 수 있어요. 

필요한 서류와 체크포인트를 정리해드립니다.


Q.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가 올해 70세이신데, 최근 기억력 저하가 심해지셔서 대학병원에서 치매 검사를 받으시는 중이에요. 

아직 확정 진단은 아니고, 초기 의심 소견으로 영상 검사랑 인지기능 검사 등을 하고 계세요.
제가 보기에 일상생활은 아직 큰 문제는 없지만, 혹시나 싶어서 보험을 알아보고 있어요. 

예전에 어머니 실손보험을 가입해둔 게 있어서요. 암보험도 있는데.. 치매관련해서는 보장내용이 안보이네요 ㅜㅜ


이런 치매 검사도 실손보험 청구가 될 수 있을까요? 

혹시 나중에 진단이 확정되면 진단비도 받을 수 있는지도 궁금해요.
어머니는 무직이시고 제가 대신 챙기고 있어서, 꼭 좀 자세히 알려주세요.


A.
안녕하세요, 따님 마음이 얼마나 무거우실지....  글에서 그 걱정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저도 마음이 짠해지네요.
그래도 어머님 건강을 위해 미리 체크하시고 보험까지 챙기시다니, 정말 든든한 보호자이자 사랑이 많은 딸이신 것 같아요.


우선, 어머님이 현재 받고 계신 치매 관련 검사비는 실손의료비 보장 항목으로 청구 가능할 수 있어요.
실손은 '진료 목적'으로 진행된 검사나 처치라면 대부분 보상이 되기 때문에, MRI, 뇌혈류 검사, 인지기능 검사 등은 병원에서 치매 관련으로 진단 목적이라는 게 명확하면 보장 대상이에요.


단, 건강검진처럼 '일반 검진 성격'의 항목은 제외될 수 있어요. 병원에서 받은 진료비 영수증, 진료확인서, 진단서 또는 소견서 등으로 진료 목적이 확인되면 접수에 큰 어려움은 없을 거예요. ( 검진은 아니신거 같으니 해당이 안되겠네요 )


그리고 질병명이 진단서에 '원발성 퇴행성 치매'로 표기되면 (실제로는 F03 코드로 분류돼요) 실손 외에도 진단비 특약 여부에 따라 추가 보상도 가능해요.

이 진단비 특약은 가입 당시 연령과 상품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보험증권을 확인해보시고 뇌 관련 질환 진단비치매 진단비 특약이 들어 있는지 꼭 체크해보셔야 해요. ( 확인이 어려우시면 보험 가입정보를 알려주시면 확인이 가능하세요 )


아, 또 하나 중요한 포인트! 치매는 진단 시점뿐만 아니라 이후의 상태나 등급에 따라 장기 요양 보험금이나 간병 관련 특약으로도 연결될 수 있어요.
그래서 처음 진단을 받는 지금 이 시점이, 향후 보상 흐름에서 아주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어요.


조금만 마음 다잡고, 서류 정리하시고, 필요한 건 언제든 물어봐주세요.
혼자서 막막하실 수 있는데, 이렇게 문의해주신 것만으로도 정말 잘하고 계신 거예요.

하루하루가 조금은 버거우실 수 있지만, 어머님과 보내는 시간이 더욱 따뜻하고 소중하게 느껴지시길 바라면서~
저도 이 마음 담아서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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